조선구마사 등장인물 역사왜곡 폐지 작가 제작사

드라마 조선구마사를 알고 계신가요?

3월 22일 첫방영 하기로 되어 있던 조선구마사가 결국 폐지가 되었습니다.

왜 폐지가 되었을까요.

 

조선구마사는 조선시대 좀비물로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좀비물하면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유명한 드라마 킹덤이 생각납니다.

그래서인지 조선구마사가 더 기대가 되었었는데 갑자기 폐지가 되었네요.

무슨 일인가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조선구마사는 등장인물이 태성은 감우성이 맡고 이 외에 배우 장동윤 박성훈 이유비 정혜성이 나오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이유비와 정혜성을 무척 좋아하여 기대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아쉽게 되었습니다.

역사왜곡은 조선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중국 소품이 등장하거나 실존 역사인물에 왜곡된 이야기를 가미했다고 하는데요.

태종이 이성계의 환시를 보고 백성을 학살하는 등 조선 왕실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고 합니다.

또한 조선의 기생집에서 외국인 사제를 대접하는 장면에서는 월병과 중국식 만두가 등장해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SBS 조선구마사 제작진은 예민한 시기에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죄송하다. 문제 장면 모두 삭제하겠다 라고 이야기하였는데요.

SBS에서도 실존 인물과 역사를 다루는 데 세세하게 검수 못 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합니다. 한 주 결방하고 내용 재정비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조선구마사 작가는 박계옥 작가님이십니다. 박계옥 작가님은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철인왕후의 작가님이시죠.

조선구마사가 폐지됨에 따라 박계옥 작가님에 대한 비난도 거세지고 있답니다 ㅠㅠ..

그러다보니 철인왕후에도 불똥이 튀기기 시작했고 신혜선 님에게도 불똥이 튀기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나 신혜선님 팬인데 진짜 너무 속상하다.

철인왕후 다시보기도 폐지됬다고 하네요 ㅠㅠ

조선구마사 제작사는 YG엔스튜디오플렉스의 모기업 YG엔터테이먼트입니다.

조선구마사가 폐지됨에 따라 YG엔터테이먼트와 SBS 상장에 리스크가 크다고 합니다.

관련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700억원 이상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배우들도 작품선택에 대해 사과를 하였다고 합니다.

SBS는 80%가량 촬영을 마친 조선구마사가 폐지됨에 따라 320억원에 이르는 제작비의 상당부분은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했다. 경제적 손실,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지만 지상파 방송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취소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으로 인해 폐지가 되었고 현재 박계옥 작가가 지은 철인왕후도 비난을 받기 시작하고 있으며 신혜선에게도 영향이 가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속상합니다. 다시보기가 사라졌다고 하니 지금 중국과 관련하여 조심스러워야 하는 상황에 역사 왜곡 부분이 이슈가 되면서 핫이슈가 되었네요. 다음에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