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룸회 : 여성 군인 모임? 여성 군대 모임?

현재 여성 군인 여성 군대들의 모임인 다룸회에 대한 논란이 핫 이슈입니다.

다룸회라는 곳에는 여성 군인일 경우에만 가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다룸회는 1990년 초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현재 여성 장교를 포함해서 약 170명 회원들이 가입해있다고 합니다.

 

해당 모임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으며 월 1회 1만원의 회비를 냅니다.

또한 1년에 한 번의 대면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군대 내 사조직은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내용에 따라 군기 문란 행위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부대 내에서 파벌을 형성하거나 조장하는 행위는 과거 전두환, 노태우가 가입되어 있었던 육군 내에 비밀 사조직 '하나회' 때문입니다. 하나회가 12월 12일에 이뤄졌던 쿠데타의 주역이었던 것은 다들 알고 있죠.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군대 내 사조직에 대한 것은 군기문란 행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룸회'도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성 군인인 신분만 가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남성 군인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가 될 수 있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직이나 인사 평정과 같은 곳에서 말이죠.

 

이와 같은 다룸회 사건 때문에 육군 측에서 해명도 하였습니다.

참고로 다룸회는 군대 내 사조직이 아니며 여성 군인들끼리 경조사를 챙기고 정보를 공유하는 친목 모임이라고 합니다

 

또한 가입과 탈퇴가 자유롭기 때문에 가입, 탈퇴가 통제되는 사모임과는 아예 다른 성격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에 대한 육군 해명을 보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사조직은 무조건 척결 대상이다", "군대 사조직은 처벌해야 한다 진짜", "전역자도 남아있는 상태로 계속 운영되고 있기에 군 기밀 유출 가능성이 크다", "더 큰 문제는 아직도 이걸 다룬 메이져 언론사가 없다는 것", "경조사를 챙기고 친목을 도모하는게 사조직이잖아."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