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라고 들어보셨나요.
프로이드 또는 프로이트라고도 불리우는 심리학자.
프로이트의 실제 이름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입니다.
1856년 5월 6일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하였고 1939년 9월 23일에 사망한 오스트리아의 정신분석학자입니다.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성기기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프로이드(프로이트)는 인간 발달은 원본능, 자아, 초자아의 발달로 인해 몇 가지 단계를 거친다고 보았습니다.
이 단계를 심리성적 단계라고 하는데요.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성기기로 나누어진답니다.
구강기는 출생에서 1세 또는 1세반 정도를 이야기합니다.
구강기에는 입과 그 주변을 자극하는 것을 무척 만족스러워합니다. 빨고, 깨물고, 삼킴으로써 만족을 얻습니다.
본능적 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능적 욕구를 만족시키고 긴장을 해소하는 단계를 구강기라고 합니다.
구강기에는 어머니가 애정적인 분위기에서 수유를 하면 아이는 본능적 욕구에 대한 만족을 무척 느끼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행복을 느끼고 안정된 시기를 지나게 된다면 그 다음으로 항문기 단계가 오게 됩니다.
만약 구강기에서 자신의 본능을 안정화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단계인 항문기 단계로 못 넘어가고 고착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고착 관련된 예로써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깨무는 습관 또는 손톱을 뜯는 습관 등이 있겠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구강기 단계에서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고 고착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또는 과잉 충족을 하게 된다면 집착 현상이 나타나 구강적 성격을 띄게 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항문기는 무엇일까요.
항문기는 1세 또는 1세 반에서 3세 아동의 성적이 관심이 입에서 항문으로 옮겨지게 되어 항문기라고 불리게 된답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대소변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기저귀를 떼야하는 배변훈련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항문기동안 적절한 배변훈련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고착현상이 일어나 항문기적 성격을 띄게 됩니다.
너무 일찍 배변훈련을 하게 된다거나 지나치게 청결을 강요하게 되면 결벽증이 생기게 되는됩니다.
결벽증이 항문기적 성격입니다.
배변훈련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고 항문기 단계에서 고착현상이 이뤄진다면 또는 배변훈련 준비가 안되었는데도 "너 배변훈련 해야 돼! 기저귀 벗어!"하고 강요를 하게 된다면 결벽증과 같은 항문기적 성격이 생겨나겠습니다.
항문기 연령의 아동은 배설물을 바로 배설하지 않고 참고 보유하고 이에 따른 쾌감이나 배설한 후의 근육의 이완으로 오는 쾌감을 갖게 됩니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경험은 높은 자존감을 형성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배변훈련이 앞으로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성격의 성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다음에는 프로이드 발달단계 남근기 잠복기 성기기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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