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의 발달단계 이론 신뢰감 대 불신감

에릭슨의 발달단계 에릭슨의 이론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에릭슨의 발달단계는 신뢰감 대 불신감, 자율감 대 수치심 및 회의감, 주도성 대 죄책감, 근면성 대 열등감, 정체감 대 정체감 혼돈, 친밀감 대 고립감, 생산성 대 침체감, 자아 통합감 대 절망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아기인 0~1세까지는 신뢰감 대 불신감입니다.

영유아기인 1세~3세에는 자율감 대 수치심 및 회의감입니다.

아동초기인 학령 전기, 3~5세에는 주도성 대 죄책감입니다.

아동중기 및 후기인 학령기, 6세~사춘기에는 근면성 대 열등감입니다.

청소년기인 10세~20세에는 정체감 대 정체감 혼돈입니다.

성인 초기인 20대와 30대에는 친밀감 대 고립감입니다.

성인 중기인 40과 50대에는 생산성 대 침체감입니다.

성인 후기인 60대 이후는 자아 통합감 대 절망감입니다.

에릭슨은 독일의 심리학자입니다. 에릭슨의 발달단계 이론은 심리 사회적 이론이라고 합니다. 에릭슨이 프로이드의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에릭슨은 문화적 요인을 강조하였고 실패의 수정이 가능한 것으로 보았으며 평생 발달적인 접근을 하였습니다.

 

에릭슨의 발달단계를 각 단계별로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신뢰감 대 불신감과 자율감 대 수치심 및 회의감 까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는 신뢰감 대 불신감입니다. 해당 단계인 영아기에는 엄마나 엄마를 대신하는 사람은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감과 불신감은 엄마와 아이의 관계의 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엄마와 아이의 관계 또는 애착이 적절히 형성되면 신뢰감이 생기고 그렇지 않으면 불신감을 갖게 됩니다. 신뢰감이 형성되면 엄마가 없어도 누군가가 나를 돌봐줄 거라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불신감이 형성되는 데에는 기저귀를 갈아주지 않는다거나 배고플 때 밥을 안 준다거나 하면 불신감이 형성되게 됩니다. 앞으로 있을 사회적인 관계를 위해 1단계는 아이의 인생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2단계는 자율감 대 수치심 및 회의감입니다. 이 때에는 영유아기이자 1세부터 3세까지의 발달과업입니다. 이 때에는 인생의 첫 중요 단계인 배변훈련이 이뤄지게 됩니다. 2세가 되면 아이는 자신에게도 선택권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내꺼야.", "나"라는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율성을 느끼게 됨에 따라 자율감을 획득하게 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준비가 되며 배변훈련을 하고 싶어할 때 또는 배변훈련 , 변기에 대해 호기심을 보일 때에 적절히 지원을 해주면 자율성을 느끼게 됩니다. 반면에 아이가 배변훈련에 준비되지 않았고 변기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데 부모가 빨리 배변훈련을 진행하려고 하면 수치심 또는 회의감을 가지게 됩니다. 자율성은 자존감과 연결되기 때문에 배변훈련을 할 때 아이가 자율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