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어 조기 교육 또는 다른 외국어 조기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부모님들이 많이 보입니다.
영어 조기 교육은 요즘 사회가 국제화가 됨에 따라 다양한 나라에 대한 경쟁력에 대비한 현실로 받아들여짐에 따라 영어를 꼭 알고 있어야 한다는 중요성이 점차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부터 영어 조기 교육을 해야 하는지, 유치원생 때 부터 해도 되는건지 아니면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해도 되는건지에 대한 의문점이 점차 늘어가기 시작합니다.
이전에 비해 현재 초등학생의 영어 교육은 굉장히 기본적이고 보편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국 유치원 수를 기준으로 과반 수 이상의 교사들이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어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의 공용어가 되었습니다. 요즘 일본이나 유럽, 러시아, 베트남 어딜 가더라도 서로 영어를 사용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많이 요즘은 영어가 기본 언어가 되었습니다.
외국어 조기 교육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이 어른보다 외국어를 더 빨리 배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언어폭팔적 시기 또는 결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어른 되서 배우는 것보다 훨씬 외국어 습득을 빨리 한다고 합니다.
아동은 어렸을 때에 언어를 획득하는 것이 모국어든 외국어든 그 언어를 노출만 시켜주면 쉽게 빨리 그 나라의 언어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5세 6세 일 때에 외국어를 빨리 배워 놓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학생이 됨에 따라 외국어 능력이 점차 낮아진다고 하네요.
대뇌 유연성을 주장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이 학자들은 아동의 경우에는 뇌 조직의 유연도가 높아서 외국어 또는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하지만 뇌 조직의 유연도가 점차 낮아지게 되면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거의 초등학생 때에 외국어를 배워 놓으면 효과가 좋다고 하고 중학생 때 이후 부터는 점차 대뇌 유연성이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요즘은 만3세부터 영어 조기 교육을 시작하는 부모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만3세부터 만4세까지의 유아들에게는 기초적인 교육이 가장 시급할 때인데 영어 조기 교육은 이 아이들에게 시기상조라고 표현합니다.
보통은 조기 교육을 만5세부터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적절하지 않은 영어 또는 외국어 조기 교육은 뇌 발달이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인 유아기에 뇌에 부담을 주게 되고 영어 조기 교육의 효과를 보기 힘들 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혐오감 등 영어가 싫어질 수 있는 부작용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만 3,4세에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발달해나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이루어 내야할 발달 과업들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발달 과업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미래 우리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길러주기 위해 발달 과업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요?
영어, 외국어 교육 때문에 유아만의 사고력 창의력 발달을 늦춰지게 할 수 있답니다. 영어 조기 교육만을 강요하게 된다면 능동적인 아이가 아닌 수동적인 아이로 커갈 수도 있고 주의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 부정적인 모습도 보여지게 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육아 , 유치원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유 유산균 초유 수유 영양 알아보기 (0) | 2021.04.20 |
---|---|
어린이집 생일선물 생일답례품 TOP7 (0) | 2021.04.18 |
1개월에서 24개월까지 영아 발달 단계 (0) | 2021.04.10 |
영아 돌연사 증후군 영유아 SIDS 원인 (0) | 2021.04.08 |
프로이드 남근기 잠복기 성기기 (0) | 2021.04.07 |
댓글